'삼송맛집'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03.17 삼송 신원마을_ 얼큰 순대국 방문 후기
  2. 2016.02.29 삼송 근처 맛집_ 심학산도토리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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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해서 늦기도 하였고 밥해서 먹기 귀찮아 오늘은 외식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신원마을에는 상가가 밀집되어 있어 맛집도 아주 많은데요. 

남편이 순대국을 먹자고 하길래 사실 저는 별로 안내켰지만 남편이 소주한잔 하고 싶어 하는거 같아  OK했어요~ ㅎㅎ

 

 

저희가 간 곳은 중심상가 쪽에 있는 '24시 고향옥 얼큰순대국'이예요.

9시가 다 되가는 시간임에도 식당에는 손님이 꽤 많았어요.

주위가 아파트 단지라 그런지 저희같이 저녁먹으러 온 가족도 있었고 젊은 대학생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ㅋㅋ

 

 

 

 

신원동 상가는 대부분 새로생긴 곳이라 내부가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어요~ㅎㅎ

 

 

 

 

일반 순대국부터 족발, 오징어순대까지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가 있었어요.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구요~

매운맛을 싫어하는 저는 일반순대국, 남편은 얼큰순대국+처음처럼을 시켰어요

 

 

 

 

주인장이 추천하는 특별레시피도 있었어요~

저희는 이걸 못보고 그냥 먹었다는...;;; 맛없으면 사장님 부르라는거 보니 이렇게 먹으면 정말 맛있나봐요 ㅎㅎ

 

 

 

 

기본반찬은 배추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소면

순대국을 시키면 기본으로 소면을 주더라구요. 소면은 설렁탕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여긴 순대국에도 넣어먹네요~

 

 

 

 

기본반찬은 셀프예요~ 가져다 먹으시면 됩니다~^^

 

 

 

  

드디어 저희가 시킨 순대국이 나왔어요~

하얀색은 제가 시킨 그냥 순대국

 

 

 

 

요곤 남편이 시킨 얼큰순대국

 

 

 

 

딱 보자마마자 '얼큰순대국 시킬걸...ㅠㅠ'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반 순대국은 맛이 밍밍해서 다대기를 5숟가락은 넣은거 같아요

 

 

 

 

근데 얼큰순대국은 생각보다 맵지도 않았고 얼큰한게 맛나더라구요~

식당 아주머니께서 제꺼에 양념만 넣으면 얼큰이랑 똑같다고 했는데 아무리 넣어도 얼큰순대국 맛은 안나더라구요 ㅋㅋ

남편이 얼큰순대국이 맛있다고 할때 말 들을걸 그랬네요~ ㅋㅋ

 

그래도 그냥 순대국이 맛이 없는 건 아니었어요~

비린맛도 전혀없고 소면이랑 같이 먹으니 더욱 포만감도 있고 좋았어요~

깍두기랑 김치도 맛있었구요~

결론적으로 평가를 하자면 딱히 맛, 가격, 청결도 등에 대한 단점은 없네요~

별 ★★★★ 드립니다!

별 한 개를 뺀 이유는 순대국만 먹어서 다른 음식은 어떨지 모르니깐요~ㅎㅎ

 

얼큰순대국에서 음식을 드셨으면 영수증을 가지고 바로 옆에 있는 할리스 커피숍으로 가면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니 밥 먹고 커피 드실 분은 참고하셔요~^^

 

 

 

 

 

 

 

 

 

Posted by 카카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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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남편 지인의 추천으로 갔던 맛집! 심학산도토리국수!

당시 너무 맛있게 먹었던게 기억나 남편한테 다시 먹으러 가자고 했어요~

다음지도로 찾아봤더니 지점이 여러개 있는데 우리집이랑 가장 가까운 곳은 일산 애니골길에 있는 일산점이더라구요.

그때 갔던 곳은 파주였으나 같은 지점이니 맛있겠지..하고 가까운 일산점으로 찾아갔어요.

 

30분을 달려 찾아갔는데...근데 헉 ㅡㅡ; 일산점 문이 닫혀있더라구요. 언제 폐점했나요..ㅠㅠ

인터넷보니 분명 몇달전에도 영업을 했던거 같은데..ㅠㅠ

 

재검색해보니 일산점이 고양점으로 옮긴 듯 했어요.

삼송근처로요~ 잘 좀 찾아보고 올걸...왔던길로 다시 되돌아 갔어요.. 기름아까비...;;

 

심학산 도토리국수 고양점 정확한 주소는 '고양시 덕양구 흥도로 456' 이예요.

티맵으로 찾아가니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더라구요.

드디어 도착! 오랜맛에 맛볼 생각하니 군침이 벌써~ ㅋㅋ

 

 

 

 

저희가 갔을땐 오전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꽤 많이 비어있었는데 평소에는 손님이 많은듯 했어요.

이렇게 제 2주차장 안내까지 있는걸 보면요~

파주에 갔을때도 주차장이 모자라 애먹은 기억이 있네요~

아무리 맛있는 맛집이더라도 주차공간이 협소하면 괜히 기분이 편치않잖아요.

요즘엔 주차공간이 넓은 것도 맛집의 중요한 요소인듯해요. 

 

 

 

 

메뉴예요.

도토리 전문 가게를 가본적이 없어 여기가 비싼지 저렴한지 잘 모르겠는데...

그렇게 저렴하진 않죠? ㅋ

 

우리가 시킨메뉴는 '도토리쟁반국수'랑 '도토리 사골들깨수제비'예용~

 

 

 

 

식당내부예요~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깔끔하더라구요.

 

 

 

 

메인메뉴 나오기 전 밑반찬-

사실 우린 밑반찬엔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메인 메뉴만 기다리는 중..ㅋㅋ

 

 

 

 

에피타이저는 죽으로~

무슨 죽인지는 모르겠는데 고소하고 씹는 맛이 살아있더라구요...

 

 

 

드디어 나온 '도토리쟁반국수'! 에헤헤

넘 맛나 보이죠?

도토리국수에 오이, 양배추, 배, 잣, 등등 채소를 넣고 달걀과 파인애들도 옆에 곁들였어요 ㅎㅎ

도토리국수와 채소, 배를 한입에 먹으면 맛이 일품이예요~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나요~

역시 그때 먹었던 맛이랑 같은 맛이더라구요~ 혹시나 여긴 맛없으면 어쩌나 내심 걱정했거든요..ㅎㅎ

 

 

 

 

 

그리고 도토리들깨수제비

예상하셨겠지만 부드럽고 아주 고소한 맛이예요.

제가 원래 버섯을 좋아하긴 하지만...수제비국물과 느타리버섯을 함께 먹으면 짱짱! 다시 먹고싶어요 ㅠㅠ

이맛을 제가 만들순 없는건가요..ㅠㅠ

 

 

 

 

삼송근처에 이렇게 맛있는 맛집이 생기다니~ ㅎㅎ 앞으로 더욱 자주 갈듯 하네요~

부모님과 함께 가도 좋을 맛집이예요~

 

사실 요즘에 도토리묵같은거 잘 안해먹잖아요~ 밖에서 사먹을라고해도 찾기도 힘들구요..

가끔 도토리묵이 생각날때 여기 정말 강추해요! 특히 시골입맛 이신분들 추천합니다~ ㅎㅎ

 

 

 

Posted by 카카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