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되면서 외풍을 막아주는 커튼이 절실히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어요.
남편이 TV볼때 햇빛이 너무 많이 들어온다고 투덜거릴때도 귓등으로도 듣지않았는데 겨울이 되니
확실히 거실에 커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커튼으로 인한 열손실은 생각보다 커서 커튼을 했을때와 하지 않았을때 온도차이가 1~2도 정도 난다고 하네요.
그렇담 당연히 난방비도 절약 되겠지요.
맞춤 커튼이 사이즈도 딱 맞고 색상 선택도 가능해서 좋긴하지만
무엇보다 생활비를 절약해야 하는 우리 부부에게 맞춤커튼 비용은 너무 크더라구요.
그래서 홈쇼핑에서 적당한 가격에 무난한 컬러의 상품을 찾던 중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이 바로 베라왕 암막 커튼!
색상은 브라운, 그레이, 카키 세가지가 있었는데
그레이는 제일 이쁘긴했으나 거실이 너무 어두워 보일거 같아 패스하였고
브라운과 카키 둘중에 고민하다 우리집 거실과 더 어울릴거 같은 카키색으로 주문했어요.
사이즈는 34평거실이라 특대형으로...
상품구성은
'기본커튼 2장, 생방에서만 준다는 시크릿커튼, 타이백, 끈 2종류, 커튼봉, 고리'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상세색상과 재질이예요.
저렴해 보이면 어쩌나 고민했었는데 생각보다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소재였어요.
방송중에만 특별히 준다는 시크린 커튼이예요.
이게 없었으면 어쩔뻔했나 싶을정도로 너무 이쁘고 훨씬 분위기가 사는거 같아요.
꼭 생방중에 사셔서 시크릿커튼을 함께 받으시길 바래요~ 없는거랑 차이가 많이 날거 같은 느낌이...
커튼봉이예요.
기성품 커튼이 거실사이즈에 딱 맞을수는 없잖아요.
너무 길거나 짧으면 보기에 좋지않은데 이렇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네요.
커튼고리예요.
좀 올드해 보일 수있지만 오히려 저렴해 보이지 않아 맘에 드네요.
근데 사실 커튼을 고정하면 커튼에 주름이져서 잘 고정하지 않는 편이예요.
설치한 모습이예요.
원톤이면 조금 무겁거나 칙칙해 보일 수 있는데
카키, 베이지 컬러와 화려해 보이는 시크릿 커튼조합으로 거실이 훨씬 세련돼보여요.
노을이 참 이쁘죠?
남서향이라 저녁에 지는 노을을 볼 수 있는데 정말 힐링이 될 정도로 이뻐요ㅎㅎ
그리고 사은품 쿠션이예요.
벨벳으로 되어있어 부드럽고 고급스런 느낌이예요.
근데 저희집 쇼파랑은 어울리지 않는듯...ㅎㅎ
이상 베라앙 암막커튼 후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추천할 만한 상품인거 같아요. 사은품도 마음에 들구요.
하지만 꼭 생방으로 주문해야 한다는거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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