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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하나로마트에 다녀왔어요.

근처에 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엔 불편해서 저는 근처 마트에 자주 가는 편이고

보통 남편이 장을 보러 많이 다니는 곳이예요.

 

지난 주말에는 바람도 쐬고 설날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삼송하나르마트에 가보았어요 ㅎㅎ

가까이 가서보니 생각보다 커서 놀랬어요.

 

인터넷으로 크기를 찾아보니

대지면적이 32,631㎡ (9,870평)에 연면적이 41,536㎡ (12,578평)으로 하나로마트 중에는

국내에서 제일 크다고 하더라구요.

 

 

 

 

 

명절 전주라 그런지 주차장 출입구부터 벌써 차가 좀 밀려있었어요. 주차장으로 갔더니 완전 빽빽-

남편말로는 평소에는 이정도로 밀리진 않았다고 하네요.

 

 

 

 

하나로마트 안에서 삼송신세계 복합쇼핑몰 건축현장이 바로 보이고 저멀리 빼곡히 차있는 아파트 단지들도 눈에 띄네요.

삼송신세계는 내년초에 오픈한다고 하는데 실제 어떤모습일지 무척 기대돼요

공사가 빨리 진행됐음 좋겠네요 물론 안전하게 ㅎㅎ

 

 

 

 

마트안에 들어가니 가장 눈에 띄는 코너가 '로컬푸드'코너였어요.

온갖채소가 다있어서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나도 눈돌아가더라구요 ㅎㅎ

 

 

 

 

평소 채소는 잘 안보는데

여기오니깐 무슨 채소가 있나 구경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호박도 내가 아는건 단호박과 애호박밖에 없는데

호박계열인데 처음보는 요상한 이름을 가진 호박들이 있더라구요

한번 사먹어보고 싶었지만 요리를 할 자신이 없어서.. ㅋㅋ

 

 

 

 

 

 

수산물, 정육, 조리식품 등 상품별로 코너가 큼직하게 있어요.

우리집은 고기를 집근처 정육점에서 사먹기때문에 여긴 그냥

패스.

 

 

 

 

설날이 다가와서 그런지 홍삼/녹용코너에 사람이 많이 몰려있더라구요.

설날기간동안 할인이벤트도 하는거 같았어요.

시댁에 홍삼을 사줄까 잠깐 생각했지만 작년에 이미 사드렸기때문에 이번엔 다른걸로~ ㅎㅎ

 

 

 

 

아이오페, 토니모리 등 화장품 코너도 있었어요.

 

 

 

 

그래고 각종 패딩점퍼와 등산화 등 아웃도어 상품들.

북산한이 근처에 있어 산행을 하던 사람들이 급히 필요할때 여기서 저렴한 가격으로 사면 되겠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농협식품전문코너.

온갖 잡곡류와 유기농음료가 있었는데 남편이 계속 보채서 자세히 보진않고 그냥 지나쳤는데

유기농음료는 여기서 저렴한 가격에 살수있을거 같아요.

다음에 온다면 가격이 얼만지 확인해봐야겠어요 ㅎㅎ

 

 

 

 

강정이나 쌀로만든 과자를 팔기도해요.

저는 이런류의 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ㅎㅎ

 

 

 

 

드디어! 제가 산것중에 제일 만족하는 이것!!

바로 '맥반석구이김'이예요. 아주머니께서 직접 맥반적에 구워 참기름을 발라 포장해놓으셨는데

진짜ㅠㅠㅠㅠ 정말 감동이예요.

어릴적 엄마가 구워서 참기름을 발라주던 딱 그맛이 나요~

요즘에는 이런 김 정말 찾기 힘들잖아요~ 포장한 김과는 정말 확연히 다른 맛!!!

이번주는 이 맥반석구이김 하나로 밥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완전 맛있어 ♥

 

 

 

 

오늘 포스팅의 마무리는 이 구이김으로 하네요.

김하나를 건진것만으로 삼송하나로마트 간 보람이 있었어요 ㅎㅎ

 

 

삼송하나로마트 층별입점 매장이예요~~ 혹시 궁금하신 분이 있을지도 몰라 올려드려요.

 

1층 하나로마트 (고객만족센터)

     편의시설 (전통한정식 한뜰, 카페베네, 아이스빈, 던킨도너츠, 안경점, 현금인출기, 휴게실, 수유실)

 

2층 식자재전문매장 (사업자회원 전용 고객만족센터)

     편의시설 (신도농협, 푸드코트, 구두전문점 바이네르, 캠핑, 이철헤어커커, 유아용품, 애견샵, 도시농부, 사진관, 키즈카페 딸기가좋아, 북카페, 츄러스, 베이커리 빠네디밀라노)

 

3층 식자재전문매장 (사업자회원 전용 고객만족센터)

     편의시설 (D.I.Y 목공예 조일아트, 무세제 세탁소)

     주차장

 

주차는 880대가 동시 주차가능하고

영업시간은 9시부터 밤 12시까지한다고 하네요.

더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nhnanaro.co.kr 에서 확인하세요^^

 

 

 

 

Posted by 카카오트리
특별한 일상/여행2016. 2.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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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잊혀지지않는 노스쇼어 라니아케아 비치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오전에 아울렛갔다가 부모님과 우리를 위한 선물을 사고

저녁먹기전 마지막으로 어딜가볼까 검색하다 거북이를 볼 수있다는 터틀비치를 가기로 결정!

 

거북이도 무척 보고싶었지만

터틀비치에서 일몰을 보는게 장관이라는 글을 보고 남편에게 냉큼 가자고 졸랐어요 ㅎㅎ

 

살짝 석양이 지고있는 시간이라 늦기전에 서둘러 가는 중.

여행기간 내내 날씨가 우중충했는데 이날도 구름이 잔뜩 껴 있었다는. ㅠㅠ

그래도 하늘이 너무 이쁘죠? 여긴 비가오다가도 금방 또 좋아지고 그러더라구요 ㅋㅋ

 

 

 

 

터틀비치엔 사람이 너무 많아 조금 더 떨어진 '라니아케아비치'라는 곳으로 갔어요.

주차할 공간은 따로 없어서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해변으로 갔어요.

다들 이렇게 주차하더라구용 ㅎㅎ

 

 

 

 

도착하니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일몰! 조금만 늦었어도 이 광경을 못볼뻔...

바다에서 보는 일몰. 너무 아름답죠?

사진으론 안보이는데 서핑하는 사람들도 몇 있더라구요 ㅎㅎ

 

 

 

 

 

 

일몰을 본 후에야 생각난 거북이!

 

도체대 거북이가 어딨는거니!!! 이리저리 찾던 중 큰 돌덩이 하나에 펜스를 쳐놓았는데 첨엔 뭔가했어요

근데 가까이 가서보니 내가 그토록 찾던 거북이! ㅋㅋㅋ

 

 

 

 

화난 거북이.

귀찮게 해서 미얀~

 

 

 

 

 

40년정도된 암컷 거북이라고 하네요 ㅎㅎ 이정도 나이면 정말 젊은 거북이겠죠? ㅋ

몸무게는 95kg나 된대요~

지켜보는 20~30분 동안 한번도 움직이지 않고 눈만 깜빡감빡

자려고 하는건지 자는건지...ㅎㅎ

한편으론 관광객들이 휴식을 방해하는거 같아서 안쓰럽기도 했어요.

 

 

 

 

 

 

거북이는 그만 귀찮게하고

우리는 더 어두워지기전에 저녁먹으로 출발!

출발전 마지막으로 찍은 모습이예요!

바다와 하늘을 마치 이어놓은 것처럼 어디서부터 바다고 어디서부터 하늘인지 모르겠네요!

다시봐도 정말 이쁘네요! 시간되시면 여기 가보는거 강추해요!

 

 

 

Posted by 카카오트리
특별한 일상/여행2016. 1. 3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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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할인으로 저렴하게 예약하게 된 마케나비치 골프앤리조트.

 

마우이에서는 대부분 라하이나 근처에서 숙박을 하다보니 마케나비치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였어요.

후기도 없고 위치도 남쪽 밑에있어 살짝 걱정되긴했는데

스노쿨링으로 유명한 몰로키니로 갈 수 있는 항구가 근처에 있고

조용해서 며칠간 휴양하기에 적합할거 같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엔 와이키키처럼 사람 많은 곳보다는 이런 조용한 곳이 좋아요.

 

룸은 파샬오션뷰, 조식포함해서 1박에 25만원 정도였어요.

프라이스라인 익딜이나 할인쿠폰을 쓰면 좀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있는데 익딜은 어떤 룸을 줄지몰라서 그냥 맘편하게 예약했어요.

아무리 가성비를 따져도 신혼여행인데 안좋은 룸을 받으면 기분이 안 좋잖아요. ㅎㅎ

 

룸에 둘어서서 가장 먼저 확인한 오션뷰-

파샬오션뷰라 별기대는 안했는데 공원뒤로 보이는 바다가 아주 이쁘게 보였어요.

야자수를 보니 하와이에 있는 느낌 제대로 나네요^^

 

 

 

 

룸 내부는 세련돼 보이진 않지만 깔끔하고 클래식한 느낌이예요.

보통 신혼여행이면 화려한 호텔을 생각하는데

저희는 가성비 좋은 숙박시설 위주로 찾았기때문에 이정도면 만족! ㅎㅎ

 

 

 

 

화장실 내부예요.

살짝 오래돼 보이긴하죠? ㅎㅎ 하지만 샤워하기 넓고 청소도 깨끗하게 해주셔서 불편함이나 불쾌함은 전혀 없었어요.

기본적인 세면도구가 있었지만 저희는 혹시몰라 바디워시, 린스를 챙겨갔어요

 

 

 

 

짐을 놓고 바로 해변으로 고고!

리조트에서 5분만 걸으면 바로 해변이 보이는데 모래사장이 넓고 탁 트여서 보고있으면 속이 뻥 뚫리는거 같아요 ㅎㅎ

관광객도 생각보다 많지않아 여유롭게 휴양하기 딱 좋은 장소같았어요.

 

해변에서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있는 나 ㅋㅋ

 

 

 

 

하와이하면 빠질 수 없는 야자수.

우뚝서있는 야자수와 잔잔한 해변이 잘 어울려 한폭의 그림같아요.

사진에서조차 하와이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게 맘만 먹으면 이런해변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현지인 정말 부러웠어요.

 

 

 

 

리조트 뒤쪽에서 해변으로 이어지는 산책길과 작은 공원이 있어요.

잔디공원에서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기도 하더라구요.

 

 

 

 

리조트안에 있는 조그만 수영장이예요.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어요.  날씨만 좋았다면 물장구라도 쳤을텐데 추워서 그냥 구경만 했네요 ㅎㅎ

 

 

 

 

첫날 리조트에 도착하면 직원분들이 '알로하'를 외치며 조개목걸이를 걸어주는데

좀 쑥쓰럽긴하지만 환영받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참 좋았어요

첫날의 좋은 느낌으로 2박 3일간 기분좋게 묵었던 호텔이예요.

조금더 따뜻한 날씨에 갔더라면 해변에서 더욱 재밌게 놀 수 있었을텐데 그놈의 날씨때문에 구경만 한게 참 아쉬워요.

 

조용하고 한적한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마우이 마케나비치 추천드려요.

 

 

 

 

 

 

 

 

Posted by 카카오트리